고양이와 함께한 행복한 일상
오늘은 우리 가족이 된 특별한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힘든 시간을 겪고도 따뜻한 집을 찾아온 아이들이죠. 하나하나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해로'
해로는 2017년 12월에 유기묘로 구조되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성격은 조금 까칠하지만, 영리하고 가끔은 귀여운 행동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을 지닌 친구입니다. 해로는 두 번이나 가출을 했지만, 놀랍게도 혼자서 집을 찾아 돌아온 대단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그런 해로를 볼 때마다 우리 집이 이 아이에게도 소중한 곳이라는 걸 느끼곤 합니다.
천사 같은 성격의 '진로'
진로는 2020년 5월에 유기묘로 구조되어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기름에 범벅이 되어 있었고, 눈과 귀에 염증까지 심하게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치료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건강을 되찾고 지금은 밝고 온순한 고양이로 자랐어요.
진로는 정말 순둥이 천사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화를 내는 법이 없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죠. 하지만 약간의 분리불안이 있어서 사람이 없으면 인형을 물고 울기도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하기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진로도 한 번 가출한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찾아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의 소중한 가족
이제 해로워 진로는 우리 집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두 마리의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해로워 진로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펴 줄 거예요.
반려묘와 함께하는 일상은 때로는 걱정도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행복과 사랑을 가져다줍니다. 우리 집 해로워 진로처럼,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모두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